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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 ‘착한 빅 데이터’ 아세요?…데이터가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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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Fragment■ 개인정보 팔아 넘기는 대기업의 나쁜 손EndFragment

StartFragment얼마전 홈플러스가 경품행사를 하면서 수집한 개인 정보를 보험회사에 팔아넘겨 수백억원이 넘는 돈을 챙겼다는 뉴스를 전해드렸는데요, 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경품 행사 응모 고객 780만 명을 포함해 회원들의 개인정보 2400만 건을 팔아 231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홈플러스는 BMW와 아우디, 벤츠 등 고급 외제 승용차와 다이아몬드, 순금, 고가의 가전제품 등을 경품으로 내걸어 고객을 끌어모은 뒤 응모권에 생년월일과 자녀 수, 부모 동거 여부까지 적어내도록 하는 방식으로 고객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응모권에는 개인정보가 본인 확인이나 당첨시 연락용으로 쓰인다는 점만 강조하고 보험사에 제공된다는 사실을 아예 표기하지 않거나 고객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게 표시했습니다. 경품행사의 주제도 ‘고객감사 대축제’, ‘가정의 달 경품대축제’ 등으로만 표현해 사은행사로 착각하게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홈플러스가 고객들이 행사 응모 여부를 결정할 때 중요한 사항을 명확히 알리지 않았다며 이는 고객 기만적인 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홈플러스에 겨우 과징금 4억 3천만 원을 부과해 너무 솜방망이 처벌을 한게 아니냐며 소비자단체들을 중심으로 홈플러스 불매운동이 일어나며 소비자의 분노를 샀습니다. EndFra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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